
추정scene_ro3_story1_enter사미의 어깨를 지나
산등성이에 오르자 등 뒤의 대지는 점점 사라져갔다. 저 멀리 풍경은 눈보라에 뒤덮여 있었고, 앞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만 남았다. 당신과 대원들은 그 길을 걷고 있었다.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저 같은 과정만 계속 반복했다. 산바람은 요란하게 불어 댔고, 눈은 정신없이 퍼부었다. 자연이 당신들에게 물었다.
“계속 나아갈 건가?”
“계속 나아갈 건가?”

운명의 암시
추정scene_ro3_story1_1사미의 어깨를 지나
확실히, 환경은 더 이상 인류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그리하여 고대 산맥은 커다란 산봉우리로 사람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사미는 당신들의 결심을 알고 싶어 한다.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운명의 암시
추정scene_ro3_story1_2사미의 어깨를 지나
전사의 결심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사미도 그걸 잘 알고 있다. 눈보라가 서서히 흩어지자, 시야의 끝자락에는 어둠이 더욱 선명해졌다.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