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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과거 두 집안은 기어이 이 연인들을 갈라놓으려 했다고 한다. 딸이 밤에 몰래 찾아와 정인과 함께 달아나려 했으나, 하인들은 두 사람을 별채에 몰아넣었고, 둘이 증표를 남기고 동반 자결하려던 찰나, 방 전체가 가로세로 막 회전하며 그들을 밤낮도 구분할 수 없는 곳에 가뒀다고 한다. 둘은 비록 한 방에 있었으나, 벽으로 갈라져 10년이 지나야 겨우 하루 상봉할 수 있었다. 당신이 수수께끼를 해결할 때까지, 그들은 그렇게 80여 년을 살아왔다. 이제 함께하는 것 빼고는 그들에게 다른 소원은 없다.
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