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의 기이한 계원이벤트기이한 공간교활한 파울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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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공간추정scene_ro5_heaven7_enter

교활한 파울비스트

당신은 베헤모스를 봤어도, 이렇게까지 큰 파울비스트는 본 적이 없었다. 깃털에는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고, 천둥 같은 굉음은 녀석의 잔영을 따라가지조차 못했다. 녀석은 당신의 곁을 맴돌았고, 당신의 모발이 그을려 말릴 때가 되어서야, 가볍게 당신 앞의 거목에 내려앉아 벌레를 내려다보듯 당신을 바라보았다. “젊은이, 이 계원의 것들이 만만치 않지?” 녀석은 당신을 훑어보더니, 시선을 당신의 돈주머니로 슬쩍 옮겼다. “창괴를 다스리는 보물이 내게 많지. 하나쯤 주는 것도 무방한데…… 갖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