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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6_end3_enter조율 의식
누가 거목 내부에 투기장 같은 공간을 만들었을까? 저 멀리 세 마리 괴물이 포효하고 발버둥치며 이곳을 벗어나려 한다. 옆 벽의 벽화가 주의를 끈다. 어디선가 본 장면들 같다. 위쪽의 홈은 어떤 기관 장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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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6_end3_1조율 의식
사악한 새머리 괴물이 검은 바람을 일으켜 마을로 보내 사람들의 집을 깎아 냈다. 힘을 모아 견고한 구세의 신상을 빚어 그 두 팔로 이곳을 지키게 한다면, 검은 바람이 다시 피눈물을 만드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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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6_end3_2조율 의식
출처 불명의 수상한 장치에 기댈 필요 없다. 누군가 짜 놓은 듯한 숙명에 굴복할 필요도 없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 어떤 재앙과도 맞설 자신감과 힘이 있다.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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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6_end3_3조율 의식
잔인한 양머리 괴물이 검은 불꽃을 지펴 시가를 불사르고 정신의 깃발을 태웠다. 노동 속에서 태어난 나직한 흥얼거림을 떠올리고 한마음으로 뭉쳐 결코 패배를 말하지 않는다면, 검은 불꽃에 삼켜진 서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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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6_end3_4조율 의식
비분에 찬 개머리 괴물이 흑류를 들이켜며 복수를 맹세하고 제 영혼을 바쳤다. 동료 사이의 이익 다툼을 그치고 참과 거짓으로 동포를 가르지 않기로 결심한다면, 흑류 속으로 계속 가라앉는 것을 멈출 수 있을까?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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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6_end3_5조율 의식
이 공간과 벽화 모두 소름이 돋는다. 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어떻게 이 모든 것을 만들었을까? 답을 가리켜 줄 방법은 하나뿐인지도 모른다——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