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이벤트우연한 만남장례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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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만남추정scene_ro2_dice_enter

장례 의식

당신은 지금 절벽 위의 공원묘지에 서 있다. 이곳에서는 한창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는데, 주민들은 유체를 불에 태워 바닷바람이 재를 가져가도록 내버려 뒀고, 관은 수직으로 세워 애도의 비석으로 삼았다. 기억 속 이곳의 장례는 분명 수장이었는데, 지금 이들은 오히려 바다를 거부하고 있었다. 기억과의 다른 의식 때문에 당신은 잠깐 의아해했지만, 그래도 걸음을 멈추고 고인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