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전략 #2 · 심해 · 조류 · 시본
水月与深蓝之树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이벤트
꿈과도 같은 안개가 당신을 현실로부터 벗겨내 바닷속 낙원으로 보냈다. 한 녹투성이 선실에 당신의 동족들이 가득 서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 함선은 오래전에 침몰한 함선이었다. 그들은 뭔가 열심히 교류…
당신은 갑자기 닥쳐온 폭풍을 피하다가 얼떨결에 어떤 동굴에 들어갔는데, 안에는 심하게 다친 시테러 한 마리가 있었다. 아니, 그건…… 반인 반시테러의 불완전한 변종이었다. 하지만 녀석의 몸에는 선교…
현지인들의 신뢰를 얻자 그들은 당신을 미로와도 같은 동굴로 데려갔다. 지하 깊숙이 내려가자 동굴에는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거대한 어패류가 잔뜩 쌓여있었고, 주민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껍데기…
한 늙은 에기르인이 당신에게 시본을 상대하는 비결을 알려주었다. 그는 자신이 과거 시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과학원 소속이었다며, 시본이 과학원을 파괴하는 바람에 해류에 떠밀려 고향을 떠났다고 했다…
길가에 한 캠핑카가 있었는데, 컬럼비아인들이 거기서 맥주를 팔며 한편으론 맥주병의 상표를 떼고 있었다.
지원 물자가 가까운 안전가옥에 도착했다. 이 물자를 후방지원부에 의뢰할지, 아니면 직접 오퍼레이터를 파견할지 당신은 결정해야 한다.
한 노인이 모래사장에서 등대를 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몰려온 파도는 모든 흔적을 깨끗이 지워버렸다. “이번엔 바다가 정말로 녀석들을 삼켜버린 건가.” 노인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당신은 노인에게 다…
당신은 최초로 구조 신호를 보냈던 로도스 아일랜드 소대를 찾아냈다. 그들은 당신을 만나기 직전까지도 계속 주변 지역을 계속 탐색하고 있었다. 당신들은 서로 정보를 교환했고, 소대는 필요한 물품과 경…
린수잡이배가 출항할 수 있던 시절, 이베리아 해변 마을의 아이들은 출항하는 부모에게 소원을 빈다. 어른들은 귀항하면 가장 큰 린수를 직접 아이들에게 건네주었고, 전에 아이들이 소원 빌었던 선물이나 …
아무리 로도스 아일랜드라 해도 이베리아의 자원만으로 다른 지역처럼 완벽한 피난시설을 지을 순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능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습기와 추위는 잠시 물러갔으며, 불빛은 …
해안가에서 죽은 시본을 발견했다. 시체는 이미 말라붙었지만, 뭔가를 꽉 잡고 놓지 않으려는 듯했다.
당신은 한 이베리아 노인과 어깨를 스쳐 지나갔고, 은연중에 시종이 그를 '성도'라 부르는 것을 들었다. 노인은 당신을 불러세우곤 뭔가 의심스러운 듯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어디서 왔는지, 뭐 하러 왔…
재판소의 의견에 따라, 일부 고행 의식은 이미 육체노동과 결합하였고, 의식을 마친 모든 이들은 상응하는 포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솔직히…… 정말로 이 시련을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당신은 전달자 휴게소를 찾는 와중에 그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오래전에 이베리아를 떠나 대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진리를 찾는 중이지만, 지금은 이베리아로 돌아가 조국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
한 에기르인이 당신에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구를 보여주면서, 이 기구는 해양생물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에기르의 비보라고 했다. “여기서 몇 년이나 기다렸지만, 결국 고향에서 나를 데리러 온 사…
이곳은 문명이 쇠퇴하여 금을 산더미처럼 쌓아도 식량을 얼마 구할 수 없다…… 잠깐, 저거 덕로드 아니야? 심해 신도랑 뭔가 거래하고 있는데?
당신은 땔감을 찾다가 이상한 숲을 발견했다. 나무에는 잎이 없었고, 껍질은 얇고 투명하여 마치 피부처럼 매끄러웠다. 칼로 살짝 베자 나무에선 이상한 냄새의 수지가 흘러나왔다. 당신은 몇 그루 베어 …
당신은 바다 깊은 곳의 동굴에서 한 연구 시설을 발견했다. 연구실의 기기는 거의 다 망가져 그 용도를 알 수 없었지만, 오직 이 단말만은 왠지 작동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토록 두꺼운 먹구름은 본 적이 없다. 먹구름은 빠르게 바다 전체를 뒤덮었고, 구름 속의 오리지늄 분진은 고속으로 회전하며 만물을 파괴할 기세로 해수면의 그 두꺼운 껍데기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당…
당신은 등불을 잃은 한 재판관이 암초 위에서 검으로 몸을 지탱하고 가쁘게 숨 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의 주변에는 시테러의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고요함이 들이닥치기 전, 바다에는 해적들의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었다. 그들은 국왕의 배를 빼앗아 왕실 해군을 교묘하게 따돌리며 곳곳에서 약탈을 감행했지만, 활빈당이라는 미담 또한 끊기지 않았다. 소…
당신은 이베리아 선교사들이 커다란 화로를 들고 가는 걸 목격했는데, 화로 안에는 시테러 한 마리가 못에 박혀 몸부림치며 울부짖고 있었다. 우두머리 선교사는 당신에게 시본이 초래한 파괴에 대해 불평했…
덕로드가 새 부하를 데리고 당신 앞에 나타나더니 다짜고짜 떠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덕로드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당신 때문에 곤란해졌고, 이는 덕로드의 돈벌이를 방해했기 때문이다…
한 페로가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당신의 뒤를 살금살금 따라다녔다. 하지만 당신이 가까이하자 그는 오히려 멀리 도망가버렸다. 당신은 그가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 없었고, 귀에 거슬리는 그의 …
결국, 당신은 더미 속에서 쓸만한 물건을 찾았다.
당신은 휴식 중에 우연히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덕로드를 보았다. 마침 그의 경호원인 고프닉이 심심한 듯 한쪽에서 우르수스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당신이라면 그에게 소일거리를 줄 수도?
한적한 작은 모퉁이를 찾은 덕분에, 부대는 위험에서 벗어나 충분한 정비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동료들의 배정을 마친 후 당신도 서서히 긴장이 풀렸다.
당신은 길 가던 중 근처 마을의 위병들을 만났고, 그들은 마을이 지금 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모셔두던 성물도 얼마 전에 도둑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그들을 도와준다면 당신은 마을의 영원한 …
시테러는 경중과 완급이라는 걸 모르는 것 같다. 당신은 먹이를 주다가 시테러에게 물리고 말았다. 먹이를 주고 있는 다른 신도들을 보면서 당신은 답답함을 금치 못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들은 이곳…
당신은 시테러에 포위된 이베리아인을 구해줬다. 그는 연신 감사를 표하며 당신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의 옷차림을 보면 이베리아 선교사 같은데, 확신은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심해 신도들도 비…
당신은 특별한 보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어쩌면 값진 보물들은 왕실 시종이나 재판소가 벌써 가져갔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 박물관에는 왕들의 동상은커녕, 왕들의 이름이나 칭호조차 없었다. 당신은 문…
바다가 육지를 집어삼키자 문명도 점점 쇠퇴해져 갔다. 학문은 진귀한 능력이 되어버렸고, 무지한 자들이 대지에 널려 퍼졌다. 당신은 홀로 약초를 캐고 있는 떠돌이 의사를 만났다. 당신이 '완전무장'한…
그 페로가 또 나타났다. 이번엔 당신 앞에 서서 무슨 말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안타깝게도, 그는 한참을 우물쭈물했지만 결국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당신은 한숨을 쉬며 그가 손에 든 종이를 가…
침식분진이 도시 전체를 뒤덮었고, 문명의 산물은 질서 있게 분해되어 시본이 후대를 키우고 진화하는 자양분으로 쓰인다. 당신은 분해되기 직전의 폐허를 힘겹게 헤쳐 나가며 쓸만한 물자가 있는지 찾고 있…
당신은 지금 절벽 위의 공원묘지에 서 있다. 이곳에서는 한창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는데, 주민들은 유체를 불에 태워 바닷바람이 재를 가져가도록 내버려 뒀고, 관은 수직으로 세워 애도의 비석으로 삼았다…
빅토리아 출신의 재앙정보전달자가 해안선의 높은 곳에 비콘을 박고 측정 장치를 조절하고 있었다. 당신은 우연히 물을 마시는 그를 만났고, 그는 자신의 임시 캠프에서 차라도 마시자고 당신에게 제안했다.…
동굴을 탐험하던 도중 당신은 한 노인을 발견했고, 그 노인은 뛰어난 형체의 무기 두 자루를 점검하고 있었다. “이래 봬도 기능공일세. 헌터들을 위해 무기를 준비했지만.” 그는 잠시 멈췄다가 “에기르…
한 에기르인이 파도를 마주하며 서 있었다. 혼탁한 파도는 장벽을 쌓았다가 무너지기를 반복하며, 그의 발아래 절벽을 사정없이 때리고 있었다. 남자는 몇 번이고 파도에 삼켜질 뻔했지만, 한 걸음도 물러…
눈앞의 해안은 이미 회백색으로 변했고, 바닷바람이 불어오자 대지의 잔해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분진과 토양의 경계에서 무언가가 천천히 타고 있는 것 같았다. 가까이 다가가 확인하려 하자 한 남자가…
외로운 시테러 한 마리가 암초 위에서 마지막 노래를 부르며, 촉수로 인류의 악기를 마구잡이로 튕기고 있었다. 귀에 거슬리는 악기 소리와 감미로운 노랫소리가 동시에 울려 퍼졌다.
비석의 파편들은 명흔과 동화되어 거대한 무언가의 옆에 떨어져 있었고, 비석에 새겨진 문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수많은 가능성을 명시하고 있었다. “너는 알고 지낸 여성과 짝이 되거나 그 여성의 적이 …
한 무리의 살카즈들이 각양각색의 보물 상자를 둘러싸고 춤추고 있었고, 몇몇 보물 상자도 함께 춤이라도 추는 듯 뚜껑을 계속 열었다 닫았다. 그들에게 적의는 없어 보였고, 당신도 그들과 함께 즐기며 …
당신은 이곳에 숨긴 보물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식물과 토양에 가려진 보물을 어떻게 해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통신 단말을 켜봤더니 튤립으로부터 메시지 3건이 도착해 있었다. 제목으로 보아 난이도가 각기 다른 세 가지 긴급 의뢰 같은데, 로도스 아일랜드 이베리아 주재 총책임자인 튤립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의뢰 완료, 보상받을 때가 왔다.
지난 탐험에서 2개 이상의 구역을 돌파하여 이번에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물건을…… 고맙네, 친구. 등대가 무너지고 나서 이런 값진 공예품은 보지 못했네. 자기 집이라 생각하고 편히 쉬게. 날이 개고 시테러가 물러가면 내가 안전한 길을 안내해 주지.”
하늘에서 타오른 불길이 기사의 견갑에 떨어져 잔잔한 온기로 변했고, 기사는 파도 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멀리 바라보니 사방은 온통 끊임없이 출렁이는 파란색이었다. 보리 이삭이 부르고 있다.
세상은 격변을 맞이했고 단말기에서는 나쁜 소식만 끊임없이 울린다. '시테러가 육지로 향하고 있다', '징벌군 함대가 전멸했다', '심해 신도가 이베리아 할로우드 세인츠 요새를 공격하고 있다' 등등.…
종족의 추구는 오직 생존이고, 생존은 곧 고난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결함을 극복하고, 자연을 마주하며, 외적에 맞선다. 멸종은 교활하고 굶주린 것이다. 위매니가 틈을 보이는…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었고, 바다는 거울처럼 고요했다. 기사는 거울을 딛고 자신의 그림자를 바라보았다. 허망한 자신은 하늘을 걷고 있었으며 창생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기사가 창을 들어 찌르려 하자,…
당신은 그것의 거처 옆에서 시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청정 지역을 발견했다. 그곳엔 모래사장, 부서진 동상과 무기를 움켜쥔 채 잠든 미녀 둘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미즈키를 실험 중추의 전송실에 들여보낸 뒤, 당신은 그가 받게 될 실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메인 콘솔로 향했다. 이건 굉장히 오랜 시간을 거친 자동화 프로세스다. 백 년? 아니면 천 년? 메인 콘…
이 실험실에 뭔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은 그것과 접촉하지 않기로 했다.
기계는 굉음을 냈고 부품들은 미친 듯이 돌아갔다. 그리고 한 물건이 즉석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 당신은 그게 진주를 미세 조각한 호신부라는 걸 알아챘다. 전단지의 소개에 따르면 이 호신부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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