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정scene_ro2_trade4_enter생존을 위해
현지인들의 신뢰를 얻자 그들은 당신을 미로와도 같은 동굴로 데려갔다. 지하 깊숙이 내려가자 동굴에는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거대한 어패류가 잔뜩 쌓여있었고, 주민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껍데기를 열자 안에서 대량의 분비물이 흘러나왔고, 사람들은 신속하게 채집, 여과,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다들 그저 묵묵히 일만 하였고 아무런 교류도 없었다. 모든 것이 일사불란한 게, 마치 비밀 공장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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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2_trade4_1생존을 위해
당신은 드디어 동굴의 실체를 파악했다. 이 거대한 어패류는 놀랍게도 시테러의 알이었다. 그 분비물을 이용해 만든 도료는 시테러를 현혹해 녀석들의 추적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지독한 악취가 나긴 하지만.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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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2_trade4_2생존을 위해
채집 작업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당신도 금방 익히게 됐다. 하지만 속이 꽉 찼던 살덩어리가 점점 쪼그라드는 것을 볼 때마다, 당신은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것만 같았다…… 칼이 껍데기를 긁는 소리인가. 당신은 확신할 수 없었다.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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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2_trade4_4생존을 위해
시테러 떼가 갑자기 동굴을 습격해오자, 당신은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 은은한 흐느낌이 설마 알이 시테러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나? 이렇게 잘 은폐된 동굴도 정보의 전달을 막을 수 없단 말인가…… 당신은 혼란 속에서 간신히 탈출하였다. 그 사람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가능하다면.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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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scene_ro2_trade4_3생존을 위해
쉬는 시간, 당신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낮춰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거대 어패류를 채집하러 간 사람들이 또 돌아오지 못한 모양이다. 이것은 반드시 치러야 하는 대가다. 사람들도 그걸 알지만 멈출 수 없다. 누군가는 희생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으니. 하지만 이런 방법이 언제까지 통할 수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 당신은 그곳을 떠났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계속 숨어서 작업해야 하겠지만, 당신에겐 더 중요한 일이 남아있다.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