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이벤트험난한 길여전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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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길추정scene_ro2_bossa2_enter

여전한 기사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었고, 바다는 거울처럼 고요했다. 기사는 거울을 딛고 자신의 그림자를 바라보았다. 허망한 자신은 하늘을 걷고 있었으며 창생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기사가 창을 들어 찌르려 하자, 가짜 기사도 창을 들어 바다를 가리켰다. 순식간에, 바다는 가라앉았고 폭풍이 휘몰아쳤다. 하늘과 바다는 손을 잡고 기사를 사지로 내몰았다. 문명은 그를 증오하고, 자연은 그를 배척한다. 그의 적은, 테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