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한 상인추정scene_ro2_trade1_2상봉당신은 코를 찌르는 냄새를 참아가며 녀석을 구하려 했다. 그러나 녀석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유일하게 남은 인간의 눈으로 그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었다. 눈동자에는 희망도 절망도 없었으며, 그저 죽음과 같은 고요함만 남아 있었다. 몇 분 후 그 눈빛마저 결국 사라졌다. 어찌 된 영문인지 당신은 녀석의 시신을 이 캄캄한 동굴에 남겨두는 게 아닌, 바다에 돌려보내기로 결심했고, 시테러의 먹이가 되기를 원했다.이 장면에서 이벤트가 끝난다.